◎이달 평균 8.45% 증가대선을 앞두고 선거전단 등 종이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지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 등 제지주의 주가가 이달들어 평균 8.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대표주인 한솔제지의 경우 최근 3일동안 외국인들이 9만6천8백여주를 순매수한데 힘입어 주가가 이달초 1만9천7백원에서 2만6천4백원(상승률 34.0%)으로 올랐다.
또한 신무림제지의 주가도 이달들어 1만8천원에서 2만1천원으로 올라 16.7%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제지주들은 지난 92년에도 대선을 4개월 앞둔 8월중 저가 2만9천5백원에서 9월중 고가 3만8천9백원까지 한달동안 30%이상 오르는 초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