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 다양한 행사

201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위한 BIE(세계 박람회 사무국)현지실사가 오는 24일로 다가오면서 박람회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17일 전남도에 따르면 메겔 BIE규정위원장(독일)을 단장으로 한 현지조사단이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며 특히 26일과 27일 이틀동안 개최 후보지인 여수에서 현지조사활동을 벌인다. 이에 맞춰 공항환영행사와 시민주최 리셉션 등 대대적인 환영행사는 물론 지역 곳곳에 2010 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보여주기위한 시설물이 설치된다. 또 26일에는 허경만전남도지사와 김혁규경남지사,주승용여수시장 등 전남ㆍ경남지역 각급 기관장과 광양만ㆍ진주권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행사를 갖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오케스트라와 남도 창(唱) 등 식전행사에 이어 취타대와 공중악이 나오면서, 조선시대 외교사절 영접 형식의 조사단 입장식을 가진뒤 유치기원 100만인 서명부가 전달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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