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전 용운주공아파트 1단지 재건축 본격화

조합, 사업시행 인가받아

대전지역 최대 재건축단지인 용운주공아파트 1단지(10만8,311㎡)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용운주공 재건축조합(조합장 신순이)은 대전 동구청으로부터 용운주공 1단지 재건축사업 시행인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조합측은 이 곳에 지상 17∼26층 23개동 1,732세대의 아파트를 지어 이 중 602세대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조합은 다음주 중 대의원회의를 열어 시공사 선정방법과 사업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이며 이르면 오는 4월 시공사를 확정할 계획이다. 조합측은 시공사 선정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올해 말~내년 초 이주가 이뤄지고 내년 6∼7월께 일반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입주시기는 2013년 상반기가 될 전망이다. 신 조합장은 “용운주공 1단지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대형 평형 중심의 고급형 아파트로 지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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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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