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미국에서 출간되는 세계적 투자 전문지인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Institutional Investor)지의 리서치평가에서 외국계 대형 투자은행을 제치고 2년 연속 한국 리서치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전세계 500개 기관 애널리스트와 포트폴리오 매니저 1,100명이 참여했으며 2위와 3위는 각각 CLSA와 CSFB가 차지하는 등 2~10위까지 외국계 투자은행이 휩쓸었다.
유재성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 아시아머니의 리서치평가 1위에 이은 큰 성과로 외국계로부터 리서치 주권을 찾아왔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