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민銀, 부동산금융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국민은행은 프로젝트파이낸싱과 집단대출, 기금대출 등 부동산금융 취급 사업장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사업장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국민은행에서 여신이 지원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사현장 모니터링 정보 및 기업 및 개인여신평가시스템, KB부동산시세정보 등을 활용해 문제사업장 및 문제업체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지역ㆍ업체ㆍ사업장별로 부동산 대출을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민은행은 강정원 행장이 직접 나서서 내부 역량을 축적하기위한 시스템 정비사업으로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사업장별 단위 여신 리스크 관리가 가능해져 내년에는 이 분야에서 직중적인 영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이 시스템과 더불어 집단대출 심사ㆍ승인 시스템을 동시에 오픈함으로써 부동산금융의 마케팅, 심사ㆍ승인 및 부실화 전 단계의 관리와 사후관리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췄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