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에도 N세대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캐릭터벤처기업인 ㈜캐릭터랜드(대표 최규동)은 23일 N세대를 겨냥한 ‘캐릭터상품권’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기존 상품권의 밋밋한 디자인대신 ‘곰돌이 푸’등 유명만화캐릭터 및 일러스트작품을 상품권 전면에 넣고 도서 음반 문구 외에 전국 PC방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철저히 N세대 취향에 맞췄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상품권에 복권기능을 도입해 매월말 자사 홈페이지(WWW.CHARACTERLAND.CO.KR)에서 256명을 추첨하는 행사를 마련, 상품권에 대한 젊은층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02)544-1765
업계에서는 곧 주부층, 샐러리맨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타깃상품권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성훈기자BLUEJIN@HK.CO.KR
입력시간 2000/04/21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