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출판단지내에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가 건립된다.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기웅)은 최근 파주출판단지내에 전시·공연·연구활동 등을 위한 문화산업기반시설인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의 기본계획 구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보센터에는 오는 2001년까지 문화시설지구 5천4백52평의 터에 컨벤션센터, 출판문화박물관, 문화정보센터, 출판전문교육기관, 연수숙박시설 등 출판정보산업관련 복합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정보센터가 완공되면 앞으로 출판정보관련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통일시대의 남북문화교류 거점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 문화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세계화를 실현하는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은 이곳에서 출판관련 회의·전시·문화산업과 연계된 국제회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산·학협동 차원에서 전문교육기관을 설립해 출판관련 전문가도 양성할 방침이다.
한편 조합은 출판단지가 완공되면 출판사업 매출증가 효과와 함께 출판산업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가 큰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