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투자펀드의 한국등 해외시장 투자비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모건스탠리 지수(MSCI:Mogan Stanley Capital Index)가 한국 투자비중을 낮추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28일 모건스탠리 인터내셔날증권 서울지점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일부 국내언론과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에서 MSCI가 한국 등 아시아 투자비중을 낮췄다고 보도했으나 사실과 다르다』며 『MSCI는 97년들어 한국 투자비중을 조정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모건스탠리 미국본사의 국제투자담당 빅스 회장이 아시아 투자비중을 MSCI 세계지수 2%에서 0%로 낮춰야 한다고 언급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시아 개발도상국 투자를 지칭한 것으로 한국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