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미국언론 "G플렉스 꼭 보고 싶을 만한 혁신 제품"

CNN·CBS·CNBC서 극찬<br>그립감·셀프힐링 집중 조명

디지털 위즈덤의 저자인 셜리 파머가 미국 CNN방송에 출연해 LG전자 'G플렉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출처=CNN홈페이지 캡처

LG전자의 커브드(곡면) 스마트폰 'G플렉스'가 미국 언론들로부터 집중 조명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인증절차가 통과되는 대로 내년 2월께 미국 현지 통신사를 통해 G플렉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G플렉스는 세계 처음으로 휘는 화면 패널과 휘는 배터리를 동시에 탑재했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CNN은 경제 프로그램 '퀘스트 민즈 비즈니스'에서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G플렉스를 3분간 소개하면서 6인치 대화면에서 동영상을 볼 때의 몰입감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또 손으로 쥐는 맛('그립감')과 내구성, 잔 스크래치를 자동으로 없애는 후면 케이스의 '셀프힐링' 기능을 집중 조명했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디지털 위즈덤의 저자이자 정보기술(IT) 전문가 셸리 파머는 "아직 북미 시장에는 출시되지 않았지만 나를 놀래고 흥분시켰다"며 "여러분이 꼭 보고 싶어할 만큼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G플렉스를 직접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폰에서 중요한 것은 기능이 아니라 얼마나 신선한 것이 많은가"라며 뒷면의 흠집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지는 G플렉스의 '셀프힐링' 기능을 영화 엑스멘(X-MEN)의 울버린 캐릭터에 빗대어 소개 했다. 그는 특히 직접 G플렉스를 손으로 눌러 외부 충격에 강하다는 점을 인증하고 동영상을 볼 때 60인치 커브드TV를 보는 것 같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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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BS방송도 'CBS 오늘의 아침(This Morning)' 프로그램에서 약 3분 동안 G플렉스를 다뤘다. CNBC도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 프로그램에서 각각 4분간 G플렉스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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