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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전 가구 중소형 평형 마트·병원 등 생활여건 좋아
'에코시티' 초·중교 도보 통학, 인근 산단 7곳… 배후 수요 풍부
'펜타힐즈' 대구·경북 핵심요지, 알파룸 워크인 수납장 제공도
상반기 미사강변도시·광교신도시·송도국제도시 등 수도권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포스코건설이 다음달 대전·전주·경산 등 지방 주요지역 세 곳에서 '더샵' 브랜드 아파트 총 2,469가구를 공급한다. 먼저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지구의 유일한 민간택지인 4지구에서는 '관저 더샵'이 30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에 전용면적 59~84㎡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만 총 954가구가 들어선다.
관저지구 4지구는 3개 블록에 총 3,000가구 규모의 민간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된다. 인근 지역에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의 비중이 90%에 육박하는 등 새 아파트 수요가 풍부해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도안신도시의 끝자락에 위치해 이미 조성돼 있는 롯데마트·홈플러스·농협 하나로마트·건양대학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전순환고속도로 서대전IC와 인접해 있고 향후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또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진잠역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올 가을 잠재 수요가 풍부한 지방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고객의 마음을 읽는 더샵만의 '헤아림 철학'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상품을 공급해 분양 흥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북 전주시에서는 10년 만에 더샵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된다. 전주 에코시티 공공 1블록에 조성되는 '에코시티 더샵'은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에 총 724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에코시티 더샵'은 수변 공원과 풍부한 녹지공간, 상업용지와 공공시설부지, 초·중학교 등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두루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1개소와 중학교 1개소가 조성돼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대형 판매시설과 호텔 등이 들어서는 상업용지도 인접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단지 가까이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598개 기업의 2만9,000여명이 근무하는 전주시 주요 산업단지 7개소가 인접해 있고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하면 아파트에서 20분대로 출퇴근이 가능해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직주근접 배후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 C2-1블록에서는 '펜타힐즈 더샵 2차' 791가구를 분양한다. 이로써 지난해 분양한 '펜타힐즈 더샵 1차'와 함께 총 2,487가구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지하 2층~지상 35층 4개 동에 전용면적은 77~108㎡로 모든 가구에 알파룸과 워크인 수납장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기준 가구 수는 △77㎡ 240가구 △84A㎡ 310가구 △84B㎡ 138가구 △108㎡ 103가구다.
복합문화단지인 펜타힐즈 부지는 1970~1980년대 제일합섬, 1990년대는 새한 공장부지로 사용했던 터로 대구·경북권역의 핵심 요지로 평가받는다. 행정구역상 경산시이지만 대구 수성구 황금동과 시지지구와 맞닿아 있어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C2-1블록은 초등학교 부지와 바로 맞닿아 있고 인근 근린공원과 연계된 단지 내 넓은 녹지공간도 자랑이다.
첨단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보안시스템으로 부녀자안심서비스·주차관제시스템·자녀안심서비스·무인경비시스템 등이 도입되고 에너지 절감시스템으로는 더샵 웰컴 라이팅·대기전력 및 조명 차단 스위치·일괄 소등 스위치가 조성된다.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펜타힐즈 더샵 1차의 성공에 힘입어 2차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많아 분양 전부터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펜타힐즈 더샵 2차를 1차 못지 않은 최고의 아파트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