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 생명과학 새 패러다임 찾자"

바이오벤처기업과 제약기업, 정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국내 생명과학 혁신의 새 패러다임을 찾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벤처기업과 제약기업, 정부 연구기관 등의 산.학.연 관계자가 대거 참석하는 `2006 한국 생명과학 혁신 포럼'을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에서 생명과학 혁신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초연구단계에서부터 최종적으로 환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각 과정에서 생명과학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과 이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하게 되는 정부,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의 상호 협력방안 등이 주로 논의된다. 또한 생명과학 분야별 특허 분석을 통해 생명과학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지적재산권 및 특허 전략, 한국 생명과학의 산업적 현 주소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는 연구중심의 세계적 제약사인 머크(Merck) 연구소의 로버트 고울드 부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경호 원장은 “생명과학은 실용화되기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정부와 민간의 전주기적인 전략과 정책적 고려가 필요하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이번 포럼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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