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성 5명중 1명 보신탕 먹는다/그랜드 백화점 설문조사

국내 여성 5명가운데 1명은 보신탕을 먹고 있으며 4명이 보신탕을 먹는데 대해 반대하지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랜드백화점이 최근 백화점을 찾은 20∼50대 여성고객 2백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식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보신탕을 먹는데 대해 무조건 반대한다」라고 응답한 고객은 9%에 불과했고 나머지 91%는 「보신탕이 훌륭한 보신식품이다」「먹고안먹고는 개인의 자유다」 「모르겠다」 등으로 응답, 보신탕을 먹는데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는 우호적 입장을 취했다. 「보신탕을 먹어본 적이 있느냐」는 설문에 대해서는 16%가 「먹어봤다」고 응답, 예상외로 보신탕을 먹어본 여성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보신탕에 큰 거부감을 갖지않음에 따라 보신탕 관련 신종업종에 대해서 높은 성공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등장한 보신탕체인점에 대해서는 61%가 성공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18%는 앞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보신탕캔 등 가공식품을 구매할 의사를 보이고 있어 보신탕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을 짐작케 했다.<이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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