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엑손모빌, 미 가스기업 XTO에너지 410억달러 인수

미국 최대 에너지기업인 엑손모빌이 에너지기업인 XTO에너지를 인수한다. 엑손모빌은 14일(현지시간) 엑손모빌이 XTO에너지를 인수하기로 양사가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인수자금 규모는 310억달러이며, 인수가격은 XTO에너지의 현주가대비 25%의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이다. XTO에너지는 대략 100억달러의 부채를 지닌 것으로 추정돼 엑손모빌의 실질적인 인수가치는 410억달러에 달한다. 이번 합의로 XTO에너지의 주주들은 XTO에너지 주식 1주당 엑손모빌 주식 0.7098주의 받게 된다. 이 영향으로 이날 뉴욕증시 개장직후 XTO 에너지의 주가가 급등한 반면 엑손모빌의 주가는 주식가치 희석 우려감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규제당국의 승인이 남아있지만, 엑손모빌은 2010년 2분기까지 M&A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XTO에너지는 미국의 대형 천연가스 생산업체로 (오일샌드와 같은) 비재래식 석유와 가스자원 생산판매와 더불어 혈암과 석탄층 메탄 탐사도 벌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규제가 향후 천연가스 수요를 늘릴 것이란 관측이 엑손모빌의 OTX에너지 인수를 부추겼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렉스 W. 틸러슨 엑손모빌 CEO는 "엑손모빌의 능력과 XTO 강점이 맞물려 (오일샌드와 같은) 비재래식 석유와 가스자원 추가 생산 개발이 가능해 미국 안팎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의미를 평가했다. 미국 최대 에너지기업인 엑손모빌이 에너지기업인 XTO에너지를 인수한다. 엑손모빌은 14일(현지시간) 엑손모빌이 XTO에너지를 인수하기로 양사가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인수자금 규모는 310억달러이며, 인수가격은 XTO에너지의 현주가대비 25%의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이다. XTO에너지는 대략 100억달러의 부채를 지닌 것으로 추정돼 엑손모빌의 실질적인 인수가치는 410억달러에 달한다. 이번 합의로 XTO에너지의 주주들은 XTO에너지 주식 1주당 엑손모빌 주식 0.7098주의 받게 된다. 이 영향으로 이날 뉴욕증시 개장직후 XTO 에너지의 주가가 급등한 반면 엑손모빌의 주가는 주식가치 희석 우려감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규제당국의 승인이 남아있지만, 엑손모빌은 2010년 2분기까지 M&A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XTO에너지는 미국의 대형 천연가스 생산업체로 (오일샌드와 같은) 비재래식 석유와 가스자원 생산판매와 더불어 혈암과 석탄층 메탄 탐사도 벌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규제가 향후 천연가스 수요를 늘릴 것이란 관측이 엑손모빌의 OTX에너지 인수를 부추겼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렉스 W. 틸러슨 엑손모빌 CEO는 "엑손모빌의 능력과 XTO 강점이 맞물려 (오일샌드와 같은) 비재래식 석유와 가스자원 추가 생산 개발이 가능해 미국 안팎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의미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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