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멤버 양요섭이 위안부 팔찌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25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서는 비스트 멤버 이기광, 양요섭, 손동운과 개그맨 류담, 박휘순, 노우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양요섭은 왼쪽 팔에 보라색 팔찌를 착용했다. 이 팔찌는 위안부 의식팔찌로 비영리기구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의 브랜드 ‘희움’이 지난해 1월부터 판매 중이 제품이다. 팔찌 표면엔 “Blooming their hopes with you(그들의 희망을 당신과 꽃피움)”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판매 수익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쓰여진다.
앞서 양요섭은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동일한 팔찌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올려 ‘개념돌’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양요섭 개념돌 등극” “원래 좋았는데 더 반함” “노래도 잘하고 좋은 일도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3’)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