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강]발톱 살파고드는 통증 플라스틱관 이용효과

[건강]발톱 살파고드는 통증 플라스틱관 이용효과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조갑감입증을 「조갑부목법」으로 치료한 임상사례가 발표됐다. 조갑감입증이란 발톱이 살 밑으로 파고 들어가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 악화땐 염증이 생기고 보행에 지장을 받는다. 경희대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는 『지난해 1월부터 올3월까지 조갑감입증으로 내원한 43명에게 국소마취를 실시한 후 발톱의 측면에 미세한 플라스틱관을 염증부위까지 밀어넣고 테이프로 붙여 치료한 결과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심교수는 『부목역할을 하는 미세 플라스틱관은 발톱이 자라면서 밀려나오기 때문에 발톱에 맞춰 잘라주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치료는 살속으로 들어간 발톱의 모서리를 올려주거나 발톱을 절제하는 수술법을 이용했다. 하지만 발톱주위의 살에 심한 손상을 초래하고 재발이 잘 돼 치료를 결정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02)958-8501 입력시간 2000/05/23 18:3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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