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견이 번복되면서 퇴출 위기에서 기사 회생한 인투스(033720)가 거래 재개 첫날인 1일 하한가인 220원까지 밀렸다.하한가 잔량은 이날 거래량 의 5배가 넘는 136만주에 달했다.
인투스는 감사의견 ‘거절’로 코스닥 등록 취소 결정이 내려졌으나, 재감 을 통해 감사의견이 ‘기업회계기준 위반에 따른 한정’으로 변경돼 퇴출을 면했다.
한편 인투스는 공시 위반에 따른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을 피하기 위해 외부 감사인에 대한 자료 제공 등에 미온적인 협조로 일관하다 퇴출 위기에놓이자 재무제표 등을 수정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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