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외무장관 회담이 오는 22일 열릴 것이라고 일본 정부 소식통이 7일 밝혔다.
한.중.일 외교부 아주국장들은 이날 일본 하코네(箱根)에서 이날 열린 실무회의에서 오는 21-22일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개최되는 제3차 아시아협력대화회의 기간에 3국 외무장관이 회동하기로 합의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이번 3국 외무회담에서는 북한 핵문제, 역내 투자 및 교역 문제, 환경 문제 등 동북아시아 지역 현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일본 정부 관리들이 전했다.
앞서 한.중.일 3국은 정기적으로 외무장관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하코네 교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