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선물상품업계] 거래량 증가세 뚜렷

선물상품 일일 거래량이 3,000계약을 넘어서는 등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 25일 선물상품업계에 따르면 대용증권의 증거금예탁 허용 및 거래수수료 인하에 힘입어 지난 4월 선물거래소 개장이후 하루 평균 1,000계약 정도 거래됐던 선물상품 거래량이 크게 늘고 있다.지난 22일 선물상품은 처음으로 3,000계약을 넘어서 하루동안 3,629계약이나 거래됐는데 이는 종전 최대기록인 2,569계약을 1,000계약이상 넘어선 것이다. 이어 23일과 24일에도 각각 3,613계약과 2,137계약이 체결됐다. 일일 평균 거래량이 2,000계약이상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대용증권 위탁금 역시 1,400억원을 넘어서 고객예탁금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현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들이 대용증권으로 계좌를 만들면서 선물상품시장에 활발히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위탁수수료의 경우 계약당 1만2,000원이었던 달러선물, 금선물 수수료는 모두 8,000원으로 내렸으며 달러옵션 수수료도 인하됐다.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관련기사



서정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