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적극적인 에너지 절감 노력을 통해 올 상반기에만 200억원이 넘게 비용을 줄였다.
포스코는 지난 상반기 300여건의 에너지절감 사업을 추진해 총 9만5,000TOE(석유환산톤ㆍ1,000만Kcal) 열량을 절감, 포항제철소 143억원, 광양제철소 119억원 등 262억원의 비용을 줄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 환경 친화와 같은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제철소로 육성할 방침"이라며 "결국 이런 노력이 가격, 품질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