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AFP통신과의 회견에서 『일본의 개혁 속도가 매우 더디고 점진적』이라며 『『일부 일본 당국자가 보이는 저항 자세는 일본경제의 발전과는 대조적』이라고 비판했다.그는 경쟁이 제역할을 하지 못하는 사례로 일본전신전화공사(NTT)가 회사 네트워크를 이용하려는 국내 및 국외 경쟁업체에 부과하고 있는 접속료를 들었다. 이 접속료 문제는 미국 및 유럽연합과 일본 간의 주요 쟁점으로 등장하고 있다.
일본 최대의 컴퓨터 회사인 후지쓰(富士通)사도 지난 23일 NTT가 접속료를 인하하여 일본 인터넷 산업의 성장을 도우라고 요구했다.
드페르 부위원장은 또한 일본이 건설 부문도 개혁해야 한다면서 이 부문은 대형 프로젝트의 필요성이 의심되고 있지만 일본 경제를 부양하기 위한 대대적인 지출 때문에 혜택을 본 분야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