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이번 설에 평균 3.3일을 쉬고, 통상 월급의 40%를 상여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9일 1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레峠Η?`설날 휴가 및 상여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법정공휴일(3일)만을 쉬는 기업이 75%로 대부분이고, 4일 17.6%, 5일 6.8%, 6일 0.6% 등 3일 초과 기업도 25%에 달했다.
연휴가 법정공휴일을 초과한 이유로 83.3%는 `단체협약상에 정해져 있기 때문`이 가장 많았다. 경총 관계자는 “단협에 의해 법정공휴일을 초과하여 쉬는 기업들이 많다는 것으로 향후 주5일근무제가 실시될 경우 휴일렸斌÷究嗤?조정함에 있어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내용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설날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55.3%로 나타났으며, 상여금 지급기준은 통상임금기준 39.0%, 기본급기준 36.6%, 정액 기준 20.7%, 총액 기준 지급 기업이 3.7%로 조사됐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