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해외 유학박람회, 어떻게 선택할까

25개국에서 방문한 멘토들 ‘유이박-유학이민박람회 2013 가을’ 10월 개최


대학생 A씨는 스펙을 쌓기 위해 워홀(워킹홀리데이)이나 어학연수를 고려하고 있다. 어학연수와 관련한 온라인 카페에 가입해보았지만 텍스트로 얻는 정보의 정확성에 대한 의구심을 떨치기 어렵다. 최근 외국을 다녀온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려고 했지만 준비했던 코스가 제 각각이라 내게 가장 적합한 과정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다.

대부분의 외국 유학을 고려하는 사람들의 고민은 대학생 A씨와 같은 것이다. 이에 사람들은 유학박람회를 찾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어학연수 고민이나, 초기비용 등을 상담하며 해결책을 찾는다. 이 중에서도 ‘유이박-유학이민 박람회’는 25개국의 멘토들과 직접 상담이 가능해 해외에 체류하며 경험을 쌓고자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유학박람회 중 하나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해외 유학&어학연수 박람회’와 26회째인 ‘해외 이민&투자 박람회’가 ‘유이박’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월 3일(목)은 부산에서, 10월 5일(토)과 6일(일)은 서울에서 열린다. 벡스코 1층 2홀, 서울 코엑스 3층 C, D홀과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학교소개 및 커리큘럼 소개, 진학지도, 유학 및 해외취업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관련기사



국내에서 개최되는 교육 관련 전시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외 유학&어학연수 박람회는 7개 분야의 전시 주제를 가지고 해외유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한다. △해외 유학 및 어학 분야 △국내 외국어 연수기관, 교육기관 및 학원 분야 △조기유학 및 공립, 사립 교환학생 분야 △각 국 문화원, 교육진흥원, 관광청(장학제도 포함) △해외 취업 및 인턴십 분야 △각종 어학시험, 어학 교재 및 기자재, 서적 분야 △관련 서비스 분야가 그것이다.

유이박 관계자는 “전 지역으로 확산되는 연수 열풍에 따라 각 나라별 국가관을 구성, 원하는 나라의 유학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간호사, 치위생사, 의사, 승무원 등 전문직업 유학과 미술, 디자인 등의 예술유학 등 관련 서비스 분야의 정보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이 유학 박람회”라고 말했다.

한편 유이박 홈페이지(www.uhak2min.com)에서는 유학·이민 박람회 무료 관람 신청하기, 다양한 정보 공유와 사전 상담이 가능한 ‘유이박Talk’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