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하나투어, 사상 최대 4분기 실적 기대-신한

신한금융투자는 4일 하나투어에 대해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의 2013년 실적 추정치가 다소 높아 8만6,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83억원(+419.1% YoY)으로 시장의 컨센서스 82억원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실적에는 9월의 추석연휴 cut-off 때문에 3분기에 인식되지 못했던 영업이익 15억원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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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4분기에는 예상을 넘어서는 출국자 덕분에 영업이익이 95억원 가까이 나올수도 있었지만 회계처리 변경 때문에 일부 이익은 영업외 수익으로 계산되어 순이익에만 반영되게 바뀌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2013년 출국자는 1,437만명(+4.9% YoY)으로 예상된다”며 “사상 최대의 출국자와 시장점유율의 동시 상승을 통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주장했다.

성 연구원은 “시장점유율은 사상 최대인 20.1% 수준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며 “실적은 당연히 사상 최대가 기대되며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13억원(+16.8% YoY), 2013년 별도 영업이익은 423억원(+18.9% YoY)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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