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동서 환율 수혜..신규 '매수'"<동원증권>

동원증권은 23일 동서[026960]에 대해 중소형 가치주로 꼽고 목표주가 1만5천500원에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김동현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서 수익의 50∼60%는 42%의 지분을 가진 동서식품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동서식품은 커피 믹스에서 75%, 인스턴트 커피 부문에서 70%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진 국내 선두권의 식품회사"라고 말했다. 그는 2004년 예상 자기자본수익률(ROE)이 17%(업종평균 13.3%), 3분기 누적 순이익률이 24.9%(업종평균 8.8%), 최근 3분기 평균 성장률 9.4%(업종평균 7.2%)를 나타내고 있고, 3분기말 현재 순현금 상태로 경쟁사 대비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업종 대비 크게 할인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원재료의 70% 이상을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대부분 달러 기준이어서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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