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통통튀는 유통이야기] 인터넷몰 호텔 뷔페 상품권

신라호텔 8만원대로 가장 비싸

호텔 뷔페 상품권도 등급이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할인 폭이 가장 큰 호텔 뷔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이다. 성인 1인 기준 저녁이 26% 할인된 6만8,400원에 거래된다. 다음이 롯데호텔의 라세느. 성인 1인 기준(저녁·9만5,590원)으로 24%의 할인율을 적용 받아 7만2,500원에 뷔페 상품권이 유통되고 있다. 이어 신라호텔의 파크뷰가 옥션에서 1인 식사권이 성인 1인 저녁 기준으로 13% 할인된 8만3,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신라호텔 뷔페 상품권은 가장 가격이 높다. 웨스틴조선호텔의 아리아 뷔페권은 성인 1인 기준 저녁이 10%정도 할인된 7만 1,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가장 많이 할인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과 같은 브랜드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할인율이 8%(6만 2,560원)로 가장 낮다. 호텔업계의 한 관계자는 "보통 상품권의 할인율은 시장에서 수요를 반영하는데 할인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에서 활용가치가 높다는 얘기"라며 "호텔 뷔페의 인기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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