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지수 하루만에 반등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강한 매수세로 하루만에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4일 코스피 지수는 12.45포인트(0.96%) 오른 1,304.51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된 가운데 기관이 증시를 주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63억원, 961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988억원 순매수했다. 음식료, 섬유의복, 의료정밀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증권과 은행이 2%대 상승한 것을 비롯해 비금속광물(1.83%), 철강ㆍ금속(1.09%), 전기전자(1.05%), 건설(0.96%) 업종이 강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0.82% 오른 61만5,000원으로 거래를 마친 것을 비롯해 하이닉스(1.66%), LG필립스LCD(2.16%), LG전자(1.51%) 등 대형 IT주가 일제히 올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44개 종목이 오름세를, 하한가 1개 등 290개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1억8,559만주, 2조4,085억원이었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3.60포인트(0.66%) 오른 549.7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5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2억원, 9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인터넷 업종이 3.56% 상승했고 IT부품과 금융도 2.01%의 상승률을 보였다. 섬유ㆍ의류(-2.99%), 음식료ㆍ담배(-1.44%), 비금속(-1.20%) 등은 내렸다. CJ인터넷이 4.14% 올랐고 NHN(4.61%), 네오위즈(2.53%)도 올랐다. CJ홈쇼핑과 GS홈쇼핑도 저평가 인식에 0.85%, 1.32% 상승했다. 상한가 2개를 비롯해 408개 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7개를 포함해 447개 종목이 내렸다. ◇선물시장=지수선물 9월물은 1.10포인트 오른 170.05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1,806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28계약, 999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현ㆍ선물간 가격차이인 시장베이시스는 0.37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7만6,439계약, 미결제약정은 10만5,813계약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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