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5일 계열사 대표이사 3명을 전보하고 임원 37명을 승진시키는 등 총 4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그룹은 이날 ㈜한화 무역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에 양태진(55)영업총괄담당 부사장을, 한화기술금융 대표이사에 최광범(51)한화증권 영업본부장, 한화투자신탁 운용 대표이사에 이경로(47)한화증권 영업부문 담당을 각각 내정했다.
특히 이경로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상무보로 승진하면서 40대의 나이에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이 밖에 분야별로 전문성이 높은 40대 초ㆍ중반의 신진인력들이 상무보로 대거 발탁 승진되면서 임원 전체 평균 연령이 40대로 낮춰졌다고 한화그룹은 설명했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