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3일째 약세 369선 후퇴 (오전10시13분)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8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28 포인트(0.62%)가 낮은 368.24로 출발한 뒤낙폭을 줄여 오전 10시13분 현재 0.58 포인트(0.16%)가 떨어진 369.94를 나타내고있다. 전날 콜금리 동결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우세한 상황이다. 미국 나스닥 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모두 하락한 것도 부정적 영향을미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섰지만 순매도 규모는 각각 3억원, 4억원 수준에 머물고 있고 개인의 순매수액 역시 5억원에 불과하다.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 7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제약, 금속, 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등은 1% 안팎 올랐으나 의료.정밀기기, 유통 등은 1~2%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2개 등 305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6개를 포함해 381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LG홈쇼핑이 3% 가까이 올랐고 웹젠과 안철수연구소, 엠텍비젼, 국순당 등도 1~2% 강세다. 그러나 CJ엔터테인먼트, CJ인터넷, 레인콤, 지식발전소 등은 1~2% 떨어졌다. 실적 악화 우려 등으로 KH바텍 역시 1%대의 하락률을 보이며 4일 연속 약세를이어가고 있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도 867.26으로 전날보다 0.31% 떨어졌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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