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UPIDJ=연합 특약】 일본 은행들은 금융 위기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지역에 대한 대출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미월 스트리트 저널이 4일 보도했다.일본의 은행들은 아시아지역에 가장 많은 자금이 물려 있지만 통화가치 폭락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위험회피수단을 갖고 있어 여전히 건실한 대출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선 일본은행의 최대 자금수혜자는 높은 생산비부담을 피해 동남아에 진출한 일본 기업들인데 여기에 대출된 자금은 대부분 달러나 엔화로 제공되고 있어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은행들은 대출과정에서 일본 모기업의 보증을 받고 자금을 빌려주고 있어 돈을 떼일 염려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