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 있는 휘닉스파크가 올 여름 해발 850m 고원에 16만 5,289m²부지의 국내 최대 규모 허브정원을 조성했다. 야간에는 달빛, 별빛과 어울러진 화려한 LED 조명이 더해 로맨틱한 장관을 연출한다.
올 여름 휘닉스파크는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태기산 양떼목장 등 기존의 명소에 허브정원까지 더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휘닉스파크 허브정원에는 푸르름과 허브향이 가득하다. 로즈마리, 페퍼민트, 라벤더 등 널리 알려진 허브를 비롯하여 로케트와 같은 생소한 허브까지 100여종의 다채로운 허브를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건강을 위한 허브지압보도, 어린이를 위한 숲속놀이터, 포토존, 여름에도 시원한 펭귄계곡, 넓은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아름다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강원도 산속 청정하고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허브정원에 올라가 허브향을 맡으며 천천히 걸어 내려오다 보면 자연 속에 동화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로맨스힐에는 허브 아로마샵이 위치하여 다양한 허브제품을 구입할 수 있고, 허브 비누와 도자기 만들기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해가 지면 휘닉스파크 허브정원에는 화려한 빛의 향연이 시작된다. 작년까지 사용했던 전구를 올해는 LED로 전부 교체했다. 십만개의 LED로 구성된 조명은 다양한 색깔의 빛으로 그 화려함을 더한다. 강원도 천혜자연경관과 달빛, 별빛과 어울러진 LED 조명과 논네온의 조명은 다른 어떤 빛의 축제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느낌을 연출한다. 다양한 클래식 음악과 어울러진 빛의 향연은 가히 로맨스의 절정이라 할 수 있다. 자동차 소리마저 들리지 않는 조용한 공간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화려한 빛을 바라보다 보면 마치 알퐁스도데의 소설 ‘별’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별빛 축제는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