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정보소외지역 돌보기 나서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위원장 정대운ㆍ민주당ㆍ광명2)는 정보습득이 쉽지 않은 외딴 지역의 정보화 환경 지원에 나섰다.

도 의회 정보화위원회는 22일 경기도 관계기관과 함께 정보 소외지역인 안산시 풍도를 방문해 컴퓨터와 도서를 기증하고,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복지회관 리모델링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정보화기획담당관, 도서관과, (재)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행복한도서관재단 등이 함께 참여했다.


도 의회 정보화위원회는 이날 풍도분교 및 마을회관에 PC 6대와 책장 및 책 500권을 기증하고, 인터넷 사용방법 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IT 교육도 실시했다.

관련기사



원미정(민주당ㆍ안산8)의원은“풍도지역이 정보 소외지역으로 매우 안타까와 했었는데, 이번에 PC와 책 기증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지속적으로 정보 소외지역 해소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감점석 대남초 풍도분교장은“도서벽지 학생들을 위해 컴퓨터와 책을 기증해 준데 대해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는 정대운 위원장(민ㆍ광명2)을 비롯해 박종덕 부위원장(새ㆍ양평2), 원미정 의원(민ㆍ안산8), 정상순 의원(민ㆍ부천7) 등 4명의 도의원과 전산분야 전문가인 안산대 인터넷정보학과 박상주 교수, 신안산대 멀티미디어학과 박성태 교수, 한양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오희국 교수 등 10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