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옵션시황] 기관 장끝 매수세 유입 급등

선물가격이 기관투자자의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전일대비 0.80포인트 상승, 43포인트에 육박했다. 28일 선물시장은 장초반 소폭상승세로 출발했던 선물가격이 후장 거래마감직전 유입된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세를 나타냈다. 최근월물의 가격은 오전장 한때 전일대비 0.15포인트 낮은 41.55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오후장들어 0.5포인트대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거래마감 30분전에는 상승폭이 0.20포인트대로 축소되기도 했으나 막판 기관투자자의 선취매성 매수세가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결국 전일대비 0.80포인트 높은 42.5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선물 시장가격과 현물 KOSPI200지수와의 차이는 4일만에 플러스0.20포인트를 기록,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했던 선물 저평가 현상이 상당부분 해소됐다. 선물영업전문가들은 『베이시스가 플러스로 돌아섬에 따라 최근들어 성행했던 프로그램 매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수급상황이 단기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옵션시장은 만기일이 다가옴에 따라 시간가치가 하락하는 가운데 내가격 콜옵션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강용운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