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안산시 중동 시장개척단 1,649만달러 상담실적 外

안산시 중동 시장개척단 1,649만달러 상담실적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안산시와 함께 지난 2~8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와 인도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28건의 상담과 1,649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산시 중동 시장개척단'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시장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우수 중소기업을 중동시장에 파견해 수출판로 개척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진성전자 등 10개사가 참가했다. 의료용 IT시스템을 취급하는 개명메디칼은 두바이 병원설비 시공업체인 A사와 두바이 지역에 대한 파트너 계약을 통해 160만 달러의 수출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인쇄회로기판 제조기업인 진성전자는 단품 종부터 대량생산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인도 뭄바이 T사와 100만달러의 수출을 합의했다. /윤종열기자


농진청, 토마토 이용한 닭사료 첨가제 개발

농촌진흥청은 너무 익어 상품성이 떨어지는 토마토를 이용해 '리코펜'이 함유된 닭 사료 첨가제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빨간 카로티노이드의 색소인 리코펜은 암을 일으키는 주성분인 활성산소를 없애 세포의 노화와 산화를 막는다. 푹 익은 토마토 부산물로 사료 첨가제를 만들어 닭에게 먹이면 달걀의 영양과 품질이 좋아진다. 일반사료를 먹인 닭의 달걀은 리코펜이 검출되지 않는 데 비해 토마토 사료 첨가제를 먹이면 한 알에 약 43.14μg의 리코펜을 함유한 달걀을 생산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의왕시, 인덕원 IT밸리 준공

의왕시는 인덕원 IT밸리 준공식과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10일 인덕원 IT밸리 강당에서 개최했다. 의왕포일 2택지개발 지구 C2 블록에 위치한 인덕원 IT밸리는 대지면적 2만9,413㎡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0층 4개동으로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458개 업체에 분양이 완료됐고 이 중 394개 업체가 입주했다. 시는 인덕원 IT밸리에 우수한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낮은 분양가와 세금감면, 정책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폐휴대폰·소형가전 11만대 수거

경기도는 지난 9월 22일부터 한달 동안 자원 재활용과 이웃돕기 실천을 위한 '폐휴대폰 및 소형가전제품 수거 캠페인'을 통해 11만대를 수집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선 시군과 교육청, 학교 등과 함께했다. 수거된 폐휴대폰은 약 9만2,000대이고, 소형폐가전은 MP3, 카메라, 게임기 등 총 1만 8,000대다. 수거된 폐휴대폰과 소형폐가전은 공개 매각되며, 도는 판매수익금을 12월 경기사회 복지공동 모금회를 통해 무한돌봄사업 등 이웃돕기 성금으로 낼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송도컨벤시아서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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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11월 5~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4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2014 저탄소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지난해까지는 서울, 울산, 충남 부여, 대구 등지에서 '그린스타트 전국대회'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그린리더, 환경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저탄소생활 실천 경연대회와 함께 그린코리아 2014(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주최), 기후변화포럼, 환경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장현일기자

울산지검 신청사 업무 시작·울산지법도 단계적 이전

울산지검이 10일 신청사로 이전하고 업무를 시작한 데 이어 울산지법도 11일부터 단계적으로 이전해 17일 이전 완료한다. 울산지검 신청사는 연면적 3만4,195㎡에 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로 741억원을 들여 이전 청사 뒤에 지어졌다.

울산지법 신청사는 연면적 3만5,000㎡으로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686억원을 들였다. 신설된 소년부 법정이 들어섰고 기존보다 3배 많은 36개의 법정과 조정실 외에 2018년 개원될 가정법원 법정도 미리 확보했다. 구 검찰청사는 남부도서관과 옥동 주민센터로 활용되고, 법원의 기존 청사는 새 법조타운 진입도로 개설을 위해 철거될 예정이다. /장지승기자

상주시, 유사 중복기능 통·폐합 등 행정조직 개편

경북 상주시는 10일 농업·관광·시설지원분야를 확대하고 유사 중복기능을 통·폐합하는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시는 유통마케팅과를 신설해 농업 관련 분야를 강화하고 안전관리 업무를 안전총괄과로 통폐합하는 등 3국 2 담당관, 20과, 2 직속기관, 4 사업소, 1읍, 17개면, 6개동으로 하고 입법예고를 거쳐 관련 조례와 규칙을 개정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현종기자

영암군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서 대통령상

전남 영암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신북면 모산마을이 전남 대표로 참가해 경관·환경분야 대통령상(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각 시·군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 모산마을은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와 협조해 마을의 전통과 경관·환경자원을 발굴하고 쾌적한 마을가꾸기에 최선을 다해 지난 9월 전남도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김선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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