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아파트 4차 동시분양이 다음달 15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26일까지 구(區)별로 건설업체의 참가신청을 받아 공급물량과 참가업체를 확정한 뒤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다음달 15일 인천 청약통장 1순위부터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접수는 15일 인천 1순위에 이어, 16일 수도권 1순위, 17일 인천 및 수도권 2순위, 18일 인천 3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4차 동시분양에는 서구 택지개발지구 등 3개 단지에서 800여 가구가 공급된다. 대주건설은 서구 당하동에 299가구, 신명종합건설은 검암지구 200가구, 풍림산업은 마전지구에서 309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또 부평구 부평동 목련연립과 서구 가정동 욱일연립 재건축 아파트 100가구 정도가 일반 분양된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