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남창희ㆍ김경진 교수 등 학술원상 수상

대한민국학술원(회장 김상주)은 9일 정기총회를 열어 제55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연과학 기초 부문에서는 KAIST 남창희 교수와 서울대 김경진 교수가, 자연과학 응용 부문에서는 KAIST 홍순형 교수와 이대길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7일 학술원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학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부문에서 학술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자를 선정해 시상하며, 작년까지 총 20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학술원은 이날 총회에서 김상주 회장과 박영식 부회장을 재신임하고 서울대 소광희 명예교수, 동아대 김효전 교수, 서울대 심헌섭 명예교수, 서울대 이은 교수, 서울대 한송엽 명예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신희섭 책임연구원을 신임 회원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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