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태권도 女 장지원 금메달 획득

여자 57㎏급 결승에서 금메달

태권도 女 장지원 금메달 획득 여자 57㎏급 결승에서 금메달 '태권숙녀' 장지원(삼성에스원)이 한국 태권도의 금맥을 뚫었다. 장지원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팔리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태권도여자 57㎏급 결승에서 미국의 복병 니아 압달라를 2-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지원은 1라운드에서 탐색전을 펼치다 주특기인 왼발 받아차기로 선제점을 뽑고 2라운드에서 통렬한 2점짜리 안면 발차기를 성공시켜 승부를 갈랐다. 장지원은 국제무대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압달라가 후반 거친 공세로 나오는바람에 수세에 몰려 경고 4개를 받으면서 감점 2점을 당했지만 마지막 추격을 잘막아내 귀중한 승리를 지켜냈다. (아테네=연합뉴스) 특별취재단 입력시간 : 2004-08-28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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