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국내 유통업체 중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롯데쇼핑은 27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1,465억원, 총매출액은 14조967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0.8%, 17.3%씩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해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3,149억원, 총매출액 3조9,5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18.1%씩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