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랜드 하반기채용 ‘자기증명서’ 방식 적용

패션ㆍ유통기업 이랜드 그룹이 올 하반기 직원 채용에서 학력이나 성별, 나이 등을 기록하는 기존 입사지원서 작성을 폐지했다. 이랜드는 20일 하반기에 뽑는 100명의 신규ㆍ경력 사원에 대해 지원자격 제한을 전혀 두지 않고 자신의 지원 동기와 가치관, 자신이 지원 부문에 역량이 있다는 것을 직접 표현하는 `자기증명서` 방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이를 위해 21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eland.co.kr)를 통해 패션영업과 생산관리, 상품기획 등 7개 부문에서 자기증명 자료를 접수받는다. 이번 채용에는 이 밖에도 기존의 인턴십과 직원추천제 방식이 병용된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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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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