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샤 사타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회장은 홍콩에서 진행된 기업이벤트 현장에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2025년까지 350대에서 400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타르 회장은 구체적인 항공기 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예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조업체로부터 200-250여대를 구입하고, 나머지는 임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이번 항공기 보유확대 계획은 2015년 아세안 단일시장 출범에 앞서 회원국들의 경제성장으로 빠르게 팽창하고 있는 항공운송 시장을 선점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