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A다저스, 보스턴 부동산 개발업자에게 매각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4억3,000만달러에 보스턴의 부동산 개발업자에게 매각된다.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은 30일(한국시간) 전화 회의를 열고 뉴스 코퍼레이션이 소유했던 LA 구단을 부동산 개발업자 프랭크 맥코트에게 매각하는 계약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맥코트는 지난 해 10월 뉴스 코퍼레이션과 구단 운영권을 비롯해 다저스타디움과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있는 훈련 시설을 사들이는데 합의했고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의 승인을 기다려 왔다. 오말리 일가가 48년 동안 소유했던 LA는 지난 98년 뉴스 코퍼레이션에 3억1,100만달러에 매각된 지 6년만에 다시 새 구단주를 맞게 됐다. <정승량기자 s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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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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