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달의 중기인] 박재천 아진이엠씨사장

박재천(43) 아진이엠씨대표가 기협중앙회가 뽑은 「이달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박상희·朴相熙)는 28일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경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공로로 환경플랜트업체인 아진이엠씨의 박재천사장을 「6월의 중기인」으로 선정, 시상했다. 중앙회는 朴사장이 집진기, 소각로, 탈황설비등 환경플랜트분야의 기자재를 직접 생산해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고 지난해 1억,3,000만달러의 해외수주를 기록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에 이바지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朴사장은 책임시공제도를 정착시키고 프로젝트 착수전 시공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전예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품질경영체제를 마련했고 96년에는 영국 로이드사로부터 ISO9002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을 기울여 5월 현재 지난해 총수출액의 절반에 육박하는 6,300만달러의 수주액을 기록하고 있다. 또 앞으로 중동과 미주, 유럽등으로 활동무대를 넓히기 위한 「뉴비전(NEW VISION)」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아진이엠씨는 97년 전신인 아진산업의 상호변경을 통해 설립된 회사로 종업원 130명, 지난해 매출액은 401억원이다.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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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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