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선물이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선물 9월물은 14일 전일보다 1.35포인트 오른 179.45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3,172계약, 336계약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3,911계약을 순매수하면서 장을 이끌었다. 선-현물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02로 콘탱고 상태를 보였지만 괴리율이 마이너스 0.37%로 선물 저평가 상태를 나타내 프로그램매매가 현물을 팔고 선물을 사는 경향이 강했다. 거래량은 31만2,949계약, 미결제약정은 11만3,264계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