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4ㆍ24재보선 선거운동 시작

4ㆍ24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8일 후보등록과 함께 시작됐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양천을, 경기 고양시 덕양갑, 의정부시 등 국회의원 선거구 3곳, 경남 거제시장과 충남 공주시장 등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4곳, 기초의원 23곳 등 총 32곳에서 실시된다. 국회의원의 경우 양천을은 민주당 양재호 후보와 한나라당 오경훈 후보, 덕양갑은 민주ㆍ개혁당 연합공천 후보인 개혁당 유시민 후보와 한나라당 이국헌 후보, 의정부는 민주당 강성종 후보와 한나라당 홍문종 후보간 대결구도가 예상된다. 민주당은 정대철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이날 오후 경기 의정부역 광장에서 정당연설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지원에 나섰다. 한나라당도 후보등록이 끝나는 대로 박희태 대표 권한대행 등 지도부가 총력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후보등록은 9일까지 이틀간이며, 이번 재보선에선 별도의 부재자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으므로 부재자 투표자는 거주지에서 붓 뚜껑이나 펜 등으로 기표한 뒤 투표일인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해당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우편 발송하면 된다. <남문현기자 moon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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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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