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체국 예금금리 최고 1.0%P 인하

우체국 예금금리 최고 1.0%P 인하정보통신부는 시중은행의 금리인하 추세에 맞춰 오는 9월1일부터 우체국 예금상품의 금리를 최고 1.0%포인트까지 인하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체국 정기예금은 6개월만기가 연 6.8%에서 6.3%로, 1년만기는 연 7.3%에서 6.8%로, 각각 0.5%포인트의 금리가 인하되며 정기적금은 종류에 따라 연 0.4∼0.7%포인트 낮아진다. 또 듬뿍우대저축은 금액에 따라 0.5∼1.0%포인트, 환매조건부 채권도 0.5%포인트 인하된다. 정통부는 『이번 예금금리 조정은 시중 최우량은행의 기준금리보다 0.2%포인트 낮은 최저치 수준』이라며 『시중은행이 각 지점마다 기준금리에 0.2∼0.5%포인트까지 가산금리를 지급하고 있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번 우체국의 조정금리는 시중은행의 실세 수신금리보다 0.7∼1.0%포인트 낮다』고 설명했다. 정승량기자S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8/28 19:2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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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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