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시아나, 착륙사고 샌프란시스코행 편명 변경해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착륙사고가 난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의 비행편명을 오는 12일부터 바꾼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발 샌프란시스코행의 편명을 'OZ214'에서 'OZ212'로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샌프란시스코발 인천행 편명도 'OZ213'에서 'OZ211'로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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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고 항공편의 편명을 유지하면 승객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어 편명을 변경하게 됐다"면서 "항공사에서 통상적으로 하는 조치"라고 말했다.

대한항공도 1997년 괌에서 추락한 KE801편 편명을 쓰지 않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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