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76%(4,000원) 오른 1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샘은 장 중 한때 15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새해 첫 거래일에 3.49%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던 한샘은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케아의 진출로 시장이 잠식될 것이란 당초 우려와 달리 꾸준한 실적 성장 전망을 바탕으로 차별화를 이뤄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1인 가구가 주를 이루는 이케아와 달리 한샘의 주 소비층은 신혼부부와 40대 이상 중장년층으로 시장 성격이 다르다고 분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