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폭스바겐 코리아는 디젤 차량 배기가스 조작 사태와 관련해 국내에 판매된 모든 차종에 대한 확인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25일 홈페이지에 “한국 내 모든 고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시판 중인 모든 차량이 (이번 사건과 관련 있는지) 면밀히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 이 순간에도 정확한 사태 파악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든 과정을 최대한 솔직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