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산업재해보상금이 빠르면 신청 하루만에 지급된다.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4일 『10일부터 산재보험금 지급절차에 펌 뱅킹 시스템을 도입, 산재 근로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험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보험금의 청구에서 지급까지 평균 3일 정도가 소요됐지만 앞으로는 금융기관 전산망과 공단의 전산망을 직접 연결, 보험급여를 청구인의 은행계좌로 직접 이체함으로써 빠르면 당일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학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