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하이 EDI센터와 협정

종합물류 e-비지니스 전문기업인 한국물류정보통신주식회사(KL-Net)는 최근 중국 정부기관인 '상하이 EDI(전자문서교환)센터'와 사업협력 및 기술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양측은 올해 안에 EDI망을 연계시켜 한.중 양국간 해운물류 업무를 EDI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양국간 EDI 연계처리가 실현되면 외항선사들은 양국 정부나 업체에 각각 보내던 전자문서를 KL-Net 또는 상해 EDI센터 한 곳에만 보내면 돼 한ㆍ중 수출입업무 절차가 대폭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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