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외국인 채용으로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교육은 이달 말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교육 대상업체로 선정되면 강사를 현장으로 직접 보내 교육하게 된다. 강사진은 한국어교사 교육을 받은 내국인과 외국인고용기업체가 희망하는 해당국가의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외국인근로자 5인 이상을 채용하고 있는 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